Search Results for 'Ordinary Days_/_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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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2 준비를 위한 준비. 5
  2. 2007.04.19 Ordinary days.. 1
  3. 2007.03.24 요즘은..
  4. 2007.03.05 나도 숨쉬고 있어요~ 1
  5. 2007.02.04 요즘 읽고 싶은 책들..
  6. 2007.01.24 요즈음 난.. 또 다시 무기력해진다. 5
  7. 2007.01.05 당신은 당신의 꿈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나요? 4
  8. 2006.12.28 나 핸드폰 바꿨어요~ 3
  9. 2006.12.11 metalplus 폰트
  10. 2006.12.08 언제였더라...

준비를 위한 준비.

PUBLISHED 2007. 4. 22. 23:57
POSTED IN Ordinary Days_/_before..

항상 무슨 일이든 저질러야 할땐,
그에 걸맞는 준비를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괜히 불안한 이 마음.

정말 딱 질색.


그러다 보니 어느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네. '준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니.

에효-



친한 친구 말마따나 생각이 너무 많아 큰일이야.

요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게 맞는 건가?

하도 생각을 하다 보니 줏대가 없어지고 뭐가 맞는건지도 모르겠다.


나 점점 해탈에 이르는 건가?



이번엔 독하게.

그게 나를 위한 것이든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든.


아무튼,


D - 8



Ordinary days..

PUBLISHED 2007. 4. 19. 23:22
POSTED IN Ordinary Days_/_before..

요즘 그냥 일하고, 그냥 자고, 다시 그냥 꺠어난다.


슬프고, 슬프고, 슬프다.




한창 MP3 를 들고 다니지 않다, 장거리 이동이 잦으면서 즐겨 가지고 다니는 애용품이 되었다.

나도 모르게 맞춰 놓은 약 200여 곡의 랜덤 재생 중에... 어느 한 노래를 듣고선,

하루 일상에 지쳐 무거운 어깨마저 잊을 만큼.. 울컥했다.



젠장.

노래 듣다 울뻔 했네.




이러한 날들이 나에겐,

Ordinary days 일뿐.




그래도 무료하구나.

요즘은..

PUBLISHED 2007. 3. 24. 22:57
POSTED IN Ordinary Days_/_before..

내가 왜 사나 싶다..


머리속에 든 무거운 생각이 떠나질 않네.
정신없이 바빠야 하는데.....

그럼 안 떠오를텐데.


이 방법도 안통해.




지겨워 죽겠어 정말.

나도 숨쉬고 있어요~

PUBLISHED 2007. 3. 5. 00:12
POSTED IN Ordinary Days_/_before..


왜 사람은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항상 다른 사람과 부대껴 살아가더라도 이번만은 나만을 위하고 싶을 때..
그럴때가 있잖아요.

...


요즘 참 다양한 사람이 많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분명...
내가 ~다 라고 알아온 사람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가끔은 나조차도 깜짝 놀라울 때가 있더라구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좁히는 걸 좋아하는데도.

이만큼 분명 따라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저만치 멀리 있더라구요.


역시 사람과 사람관계는 평생 풀어야 할 숙제 인듯 해요.

그때 그때 내가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한답니다.


...


그럴때가 맨날 오는 것도 아니고.
나라는 사람이 그럴 때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하니.

간만에 핑계 삼아 글 하나 쓰고 가요.


요즘은 늘 자료만 올리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이제 차츰 내 생활도 찾아가고... 여유도 즐기고.


그래도 항상 마음한편으론 무거운 마음은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아무튼!

나 요즘 이러고 살아요~




요즘 읽고 싶은 책들..

PUBLISHED 2007. 2. 4. 16:46
POSTED IN Ordinary Days_/_before..



요즘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나 많다...
어휴...

늘 똑같이 하는 일은 없는데 시간만 부족하다.

여태 사놓은 책도 못 읽은게 몇권 있는데..
서점만 가고 싶으면 사고 싶은 책들이 한두권이 아니니...

아이고~~~

누가 나 책좀 사주세요!


이채원의 가치투자 / 이채원, 이상건 공저 / 이콘
푼돈의 경제학 / 장순욱 / 살림출판사
경제학비타민 / 한순구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 / 조세미 / 해냄
현명한 투자자 / 벤자민그레이엄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현명한 투자자는 이런 책을 읽는다 / 전영수 / 원앤원북스
인터네트워킹 테크놀러지 핸드북 / Cisco Systems, Inc 저, 이준상 외 공역 / 인포북
열정을 경영하라 / 진대제 / 김영사
유쾌한 심리학 / 박지영 / 파피에
밀리언 달러 티켓 / 리처드 파크 코독 저, 김명철 역 / 마젤란



우어우어우어~~~~~

2007.02.04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arbucks in Myong dong.






요즈음 난 된장남이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생각 정리하기엔 최적의 장소인건 확실하다.

나도 모르게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진 너끈하게 버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당신은 스스로의 꿈을 향해 얼마나 나아 갔다고 생각하시나요?

과연 지금까지의 노력은 그 꿈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해주었나요?


어떤 하나를 얻기 위해,

반드시 버려야만 하는 어떤 '것들'때문에 고민한 적은 없었는지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며

고작 그 한발자욱 내딛는 게 힘들어 주저 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저는..


그랬었거든요.





하고 싶은 것도 무척이나 많았고, 항상 의욕보다 욕심이 더 앞서는 바람에 이도 저도 아닌 일만 잔뜩 벌여 놓는게 제 취미이자 인생의 낙이였죠.

더군다나 요즘은 졸업도 다가오고, 더 조바심이 나면서 이걸 어쩌면 좋나 하는 신세타령만 하는 시간도 부쩍 늘어나도.. 아직 봄도 아닌데 따뜻한 기운에 혼자 베란다에서 벙~쪄 있는 시간도 많이 늘어났네요.

그 한발자욱 내 딛으면 되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게 무척이나 어려웠었는데 제가 그동안 얼마나 어리석었었는지 오늘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정확한 대안을 제시해 주었고 희망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준 그 분께 무척이나, 또한 말로 다 표현못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궁극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정해져 있고, 그 일은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뒤쳐지게 될 것이다 라고 늘 생각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은 내가 어떤 도전을 한다 해도 항상 지켜야할 목표였고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그래야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제 발목을 잡고 있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포기하고 다른 어떤 일에 매진한다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 다른 어떤 일에 새로이 도전하는 두려움도 물론이거니와 기술의 흐름에 민감한 IT 분야라면 내가 하고픈 일에 공백을 두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저 역시도 이같은 이유로 여태 제 발목을 잡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뒤로 제쳐둘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나에게 일어났던 일, 그 일이 아직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건물을 빠져나와 지하철로 걸어가는 10분여동안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을 정도 였고, 그렇게나 즐거운 기분을, 기뻐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본것도 오래간만인듯 했습니다.


이제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에겐 엄청난 행운이자 기회가 생겼습니다.

든든하게 제 뒤를 받쳐 줄 수 있는 어느 누군가가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겠지요.^^

이제는 정말 떠날 작정입니다.
마음속 한켠의 제 짐이기도 했던 꿈을 잠시만 접어두고 새로운 곳에 발담그고 다시 오겠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떠나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어떤 일이 새롭게 저에게 다가올지 무척이나 흥분되네요...^^
2월의 마지막 그날, 달라질 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나 핸드폰 바꿨어요~

PUBLISHED 2006. 12. 28. 22:00
POSTED IN Ordinary Days_/_before..


으흐흐흐... 이번에 나 핸드폰 바꿨어요~

맨날 꺼지던 핸드폰이.... 이젠 아예 켜지지도 않아서..

AS 센터 갔더니... 데이터 복구 불가능에 보드 교체비 23만원.

그래서 바꿔버렸지요~~


이거 보시는 분들, 저한테 문자좀 보내주세요.

번호가 싹~ 다 날아가 버려서 아는 번호가 없어요..ㅠㅠ



어쨌거나, "SKY - U160"

확실히 It;s different !


0123456789



당연히 출처는 - http://cetizen.co.kr u160 프리뷰 입니다.

metalplus 폰트

PUBLISHED 2006. 12. 11. 21:23
POSTED IN Ordinary Days_/_before..

언제였더라...

PUBLISHED 2006. 12. 8. 21:46
POSTED IN Ordinary Days_/_before..


가끔 그럴 때가 있다.
까마득히 잊고 있던 기억들이 문득 떠오를 때.

그렇게 기억하려 애쓸땐 기억조차 나지 않더니,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아련한 기억들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럴때면 그 때가 너무나 좋아서..

너무나 좋았던 그때가 생각나서 입가에 미소가 베이는데...



특히, 요즘에 그런 일들이 잦다.

겨울에 대한 추억이 많은건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재미들려 보고 있는 '환상의 커플'

철수가 등대 칠하러 간 사이.. 몰려온 태풍에 무인도에 갖히게 되고...
밤을 꼬박새며 날이 밝자마자 항구로 달려가 철수를 애타게 찾던 상실이.

철수가 돌아오자 긴장이 풀려서인지, 금방 잠이 들고...

지켜보던 철수가 안쓰러워 자기 방으로 옮겨 눕히던 장면.




저 장면을 보는데...

문득 어릴 적 기억이 떠올랐다.


나를 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내 아부지 얘기..
아부지 한테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 그게 뭔지 모른다.


어릴 적에 어무이가 '엎어져서 코만 방바닥에 닿으면 잠든다'고 하셨던 나...

TV 보다가 잠들었을 땐... 누군가 날 방으로 옮겨 눕혀야 했다.
아련히 떠오르던 그 기억.


언젠가 아부지가 잠든 날 옮겨서, 내 방에 눕혀 주신적이 있었다.

잠을 잘 설치는 난... 그때 분명 깨어 있었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 자는 척을 했었다.

또렷히 기억나는 걸 보니.. 확실한가 보다.^^



그때..... 아부지는.. 어떤 생각이셨을까..








맨날... 아부지 사랑 모르고 자랐다고, 난 그런거 모른다고 하며 살던 나였었는데....
오늘은 문득.. 내가 기억하지 못한건 아니였는가 싶었다..